레이어스오브피어1 Layers of fear 드디어 본 엔딩, 주관적 해석 및 후기 (스포 주의) 레이어스 오브 피어는 나에게 애증의 게임이다. 몇년전에 구매해두고 마지막 6챕터를 차마 못 끝내서 거의 2년? 정도만에 드디어 엔딩을 봤다. 그동안 엔딩을 보지 못해 차마 지우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플레이할 용기는 없고해서 늘 바탕화면 한켠에서 터줏대감 마냥 자리잡고 있었다. 눈 마주칠때마다 어찌나 속이 쓰리던지,,, 하필 또 게임 아이콘도 여인이 그려져 있는 액자라서 비유가 아니라 진짜 액자 속 여인과 눈이 마주친다. 아무튼 이까짓게 뭐라고 그렇게 무서워하면서 질질 끌었나 싶어 오늘 또 다시 눈 마주친 김에 마지막 6챕터를 시작했다. 이까짓게 뭐라고 그렇게 무서워 질질 끌었던 내가 옳았던 것 같다. (엔딩을 보고 나니 찝찝한 건 왤까.) 레이어스 오브 피어는 워낙 이미 출시된 지 시간이 꽤 지나기도 했고.. 2021. 10. 6. 이전 1 다음 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