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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팀공포게임추천2

Layers of fear 드디어 본 엔딩, 주관적 해석 및 후기 (스포 주의) 레이어스 오브 피어는 나에게 애증의 게임이다. 몇년전에 구매해두고 마지막 6챕터를 차마 못 끝내서 거의 2년? 정도만에 드디어 엔딩을 봤다. 그동안 엔딩을 보지 못해 차마 지우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플레이할 용기는 없고해서 늘 바탕화면 한켠에서 터줏대감 마냥 자리잡고 있었다. 눈 마주칠때마다 어찌나 속이 쓰리던지,,, 하필 또 게임 아이콘도 여인이 그려져 있는 액자라서 비유가 아니라 진짜 액자 속 여인과 눈이 마주친다. 아무튼 이까짓게 뭐라고 그렇게 무서워하면서 질질 끌었나 싶어 오늘 또 다시 눈 마주친 김에 마지막 6챕터를 시작했다. 이까짓게 뭐라고 그렇게 무서워 질질 끌었던 내가 옳았던 것 같다. (엔딩을 보고 나니 찝찝한 건 왤까.) 레이어스 오브 피어는 워낙 이미 출시된 지 시간이 꽤 지나기도 했고.. 2021. 10. 6.
[무료] Lucid Dream 리뷰 및 후기 + 스토리 정리 오늘은 스팀 무료 게임인 Lucid Dream 을 플레이해봤다. 무료 인디 게임이기 때문에 퀄리티를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인데 막상 플레이해보니 왜 평이 좋은지 알 것 같았다. 게임의 간략한 정보로는, Lucid Dream 은 소녀가 꾸는 자각몽을 주제로 한 포인트 앤 클릭형 공포 게임입니다. 소녀는 언제나처럼 침대에서 잠이 들었지만 낯선 곳에 갇히는 꿈을 꾸게 됩니다. 물체들과 상호작용하고 희생자들이 남긴 쪽지, 연구원들이 남긴 문서들로 퍼즐을 풀며 꿈속을 나아가세요! 라고 한다. 포인트 앤 클릭형으로 이루어진 단순한 난이도 때문에 플레이 하기에 큰 어려움은 없지만 공포 요소가 꽤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마음의 각오는 필요하다.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해 보며 스토리를 알아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.. 2021. 10. 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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